중국 당국에 구금됐던 손준호 선수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한국에 무사 귀국했습니다. 중국 프로팀에서 활동하던 손준호 선수는 작년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됐는데요. 이후 그는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고, 형사 구류 기간이 만료되자 구속 수사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그에게 적용됐던 혐의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소속된 사람이 자신의 직무상 편리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적용되는데요. 이에 따라 승부 조작 혹은 이적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이러한 의혹에 대해 손준호 선수는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구체적인 손준호의 상황을 한국 정부와 공유하지 않았으나, 한국 외교당국은 인권 침해 여부, 건강 상태 등을 체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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